키: 80  

몸무게:9kg

구매하신사이즈: 1호
 

코로나 때문에 간소하게 집에서 셀프로 돌상을 볼 생각이여서 드레스만 준비하고 한복은 안하려 하다 날짜 다되서 급하게 주문했는데

안 했으면 어쩔 뻔 했나 싶을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한복이네요 .

노란치마 한복이랑 마지막까지 고민고민 하다 결국 엄마취향으로 베이지로 선택했어요 ㅎㅎ

사진은 치마색감이 밝게 나왔는데 사진보다는 조금 더 어두운 베이지에요. 실물은 흐린베이지 느낌?

미니멀 브롯치(원석포인트)와 민자테슬 조바위 (아이보리/베이지)도 함께 주문했는데 찰떡 셋트 입니다.

베이지 색감이라 아무래도 아이 얼굴에 노랑이랑 핑크보다는 약간 무난한 느낌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밋밋해 보일수 있는 부분에 브롯치랑 조바위로 고급진 느낌으로 업그레이드 되네요.

특히 돌이나 백일 사진 찍으실 경우는 조바위 필수템이에요, 아이 머리가 짧아 조바위 씌어주는게 훨씬 예뻐요.  

한복도 마음에 드는데 사실 더 감동인 건 판매자분께 너무 감사드려서에요.

제가 급하게 돌날짜 몇일전에 주문하고 빨리 부탁드린다고 했더니 급한건이라고 당일 바로 배송을 해주시더라구요.

그 다음날 한복을 받았는데 악세서리건은 따로 배송이었나봐요. 같이 안왔다고 연락드렸더니, 어느 지점에서 이동을 안한다고 다음날 토요일 4시까지 배송조회를 계속 해보시더니,

안되겠다며 퀵으로 다시 보내주셨다는... 사실 제가 급하게 주문하기도 했고, 판매하고 물건이 언제 도착하던 신경 안쓰실 수도 있는데 불안하지 않도록 계속 연락주시고,

퀵으로 물건 보내주신거 받는데 너무 감사했어요.  

판매자님 마음씀씀이 덕분에 한번뿐인 돌잔치 차질없이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 보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